요리

요린이의 연어 오차즈케 만들기 (2가지 버전)

hitori 2022. 2.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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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일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 같은 요린이가 진입하기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오차즈케가 정말 쉽다고 해서 도전해 봤습니다! '오차즈케(お‐ちゃづけ[漬])' 라 하면 직역하면 '차에 담그다'라는 뜻인데 차에 밥을 말아먹는 차밥 입니다. 그 위에 올라가는 고명은 취향에 따라 올려도 되기 때문에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어릴 때 밥 먹기 귀찮을 때 보리차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멀게 느껴지지 않네요.)

저는 그 중에 대표적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연어 오차즈케를 도전해 봤어요.

 

자취 바이브가 있어서 정확한 계량은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럼에도 맛있었습니다.)

오차즈케 (위)녹차+쯔유 (아래)녹차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 녹차만 우려낸 국물만 넣은 것과 싱거울 거라 생각한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녹차+ 쯔유 2 큰 술을 넣은 오차즈케 두 가지를 만들어 봤어요.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녹차만 우려난 슴슴한 오리지널이 더 맞았습니다. 물론 쯔유를 넣은 것도 일본스러운 향이 나서 굉장히 좋았지만 더 오차즈케스럽다 생각한 녹차만 넣은 것이 더 기호에 맞았네요ㅎ 너무너무 쉬워서 일본음식의 입문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고, 맛도 맛있어서 저도 가끔 생각나면 고명을 달리해서 여러번 해먹을 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좌)개인적 맛 평가에서 승리한 녹차만 넣은 오차즈케 (우)사용한 녹차

[만드는 법]

(고명)

- 시중에 횟감 또는 구이용 연어를 자신이 먹을 만큼 크기로 잘라줍니다.

-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적당히 사이 정도를 둘러줍니다.

(많이하면 기름이 엄청 튀어요! 조금만해도 잘 구워져요.)

- 소금, 후추를 기호에 맞게 뿌려줍니다.(오차즈케가 슴슴한 음식인걸 고려해서 저는 넉넉히 뿌려주었습니다.)

- 속은 조금만, 겉만 익을 정도로 사면을 구워주었습니다. 중불에 5-7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연어의 굵기에 따라 상이함)

 

(국물)

<녹차만> 뜨거운 물에 녹차를 우려줍니다. 맛도 맛이지만 색감을 고려해서 짧게 우려주었습니다. 끝

<녹차+쯔유> 앞서 우려 놓은 녹차만 국물에 쯔유 2 큰 술을 넣습니다.(기호에 따라 덜, 더 넣어도 무방해요. 물론 고명에 간을 한 거를 생각해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릇에 밥과 연어를 올리고 고명이 흐트러지지 않게 가쪽으로 국물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를 올려줍니다.(마지막에 쪽파 외에 김, 후리가케를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녹차원 맛있는 녹차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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