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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도쿄 신주쿠 오꼬노미야끼 맛집 '부치우마야(Buchiumaya)'

by hitori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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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오꼬노미야끼 맛집 '부치우마야(Buchiumaya)'

오꼬노미야끼를 정말 좋아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을 가면 주변의 오꼬노미야끼를 꼭 먹어보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곳은 기다려서라도 먹을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던 주관적인 제 기준 Top 3 안에 드는 오꼬노미야끼 맛집입니다!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10분 ~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요. 작은 주택, 건물들이 있는 곳에 있어서 구글맵에 검색 후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Buchiumaya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22−34 新宿東海ビル 101A

★★★★★ ·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

www.google.com

  • 주소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22−34 新宿東海ビル 101A
  • 영업 : 월 - 토 오후 5시~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부치우마야(Buchiumaya)'의 모습인데요. 이미 들어가기 전부터 맛집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평일 저녁 7시 반 정도에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 의자에 앉아서 15분 정도를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을뿐더러 술과 함께 먹는 곳이라 회전이 빠르지 않아요. 일찍 가지 않는 이상 웨이팅은 예상하고 가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3,4분이서 가신다면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겠네요.

 

운 좋게 기다리는 동안 여기에 자주 오신다는 현지의 중년 부부와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메뉴판은 일본어, 영어로 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편한 걸로 골라 보고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이곳 추천 메뉴인 떡(모찌)과 치즈가 다 들어간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고, 술은 기린 생맥주로 시작했습니다.

 

맥주가 먼저 나와서 마시는데 바로 앞에서 오꼬노미야끼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림 마저 재밌고 기대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국내에서 흔히 아는 오사카식 오꼬노미야끼가 아닌 소바(면)가 들어간 '히로시마식 오꼬노미야끼'입니다. 식감도 독특하고 소스 맛도 우리가 알던 맛과 다르게 담백하면서 은은하게 달고 짠맛이 올라와서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어요!

 

그리고 오시게 된다면 꼭! 떡(모찌)과 치즈가 모두 들어간 오꼬노미야끼를 드시길 추천드릴게요. 떡과 치즈의 쫀득한 식감, 고소한 맛, 하나하나 들어 올릴 때의 비주얼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합니다.

 

술도 맥주, 하이볼, 사케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주스나 우롱차도 주문이 가능하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셔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현재까지 인생 Top 3 안에 드는 오꼬노미야끼였습니다.

 

도쿄 신주쿠 근처에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오꼬노미야끼 맛집 '부치우마야(Buchiumaya)'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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