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필수 먹거리! 이순신 광장 '여수당' 바게트 버거 후기

여수 필수 먹거리! 이순신 광장 '여수당' 바게트 버거 후기

전라남도 여수에 가면 필수로 먹어봐야 하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요. 돌산 갓김치나 게장, 회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도 있지만 여수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바게트 버거'입니다!

 

바게트 버거도 유명한 집이 여러 곳 있었지만 번화가인 이순신 광장 쪽으로 갔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곳으로 가서 사 먹었는데 그곳이 바로 '여수당'이었습니다. 금요일에 저녁에 갔는데 다행히 줄은 없었기에 바로 들어가 사 올 수 있었는데요.

 

다음 날(주말)에 앞에 지나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그걸 보고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다 생각하면서 지나갔었죠.

어쨌든 바게트 버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커피는 특별함은 없지만 너무 쓰지도, 너무 시지도 않는 적당히 고소한 맛의 커피였습니다. 바게트 버거는 위 사진처럼 하나하나 종이봉투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바게트 버거의 맛은 약간 브리또 같은 맛에 바게트의 바삭함이 있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고기, 채소, 치즈가 들어가 있었고 케첩+마요 소스의 샐러드 맛이 주요 맛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먹을 때 잘 바게트가 바삭하면서 질기지 않아서 좋았고, 흘리지 않게 바게트에 구멍을 뚫어 속 재료를 넣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특별함은 없었지만 와서 필수로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느낌이 들었어서 잘 먹어봤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 먹고 나니 약간 배가 차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바게트 버거 말고도 다양한 초코파이,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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